찰리 초콜릿 발렌타인데이선물

쇼콜라티에가 만든 수제초콜릿을 발렌타인데이선물로 받았어요^^
남편이 퇴근길에 선물해준 초콜릿이에요.
코로나바아러스 피해 집콕한지 2주째...
발렌타인데이는 전혀 신경도 못쓰고 하루하루 아이랑 보내느라 정신이 없었는데요.

이렇게 뜻밖에도 초콜릿을 받으니 기분이 정말 좋으네요. 흐흐흐

(남편이 남자가 여자 주는 날인줄 알고 사온거는 안 비밀ㅋㅋㅋㅋ)

찰리초콜릿 팝업스토어에 줄서서 간신히 사왔다는 초콜릿이에요. 남편 뒤 다다음에서 매진됐다고 하더라구요.

포장부터 넘 고급스럽고, 상자를 열어보니 알약모양 초콜릿이 딱!

 

너무 예쁘고 고급스러워서 그런가 아까워서 못 먹겠더라구요.

초콜릿 상자를 열고, 어떤 모양부터 먹을까 고민할 때가 가장 행복한 고민인 것 같아요.

고민 끝에 밀크초콜릿 맛을 선택해서 먹었어요.
그냥 입에서 사르르~~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아까워서 하루에 하나씩만 먹으려구요~

화이트데이선물로도 사탕보다 초콜릿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