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 도전

"엄마는 꿈이 뭐야?"

아이의 순수한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나는 어떤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

요리하는 걸 좋아하고, 멍 때리며 커피 마시는 시간에 에너지가 충전이 되는 걸 느낀다.

이동시간이 길어지는 여행길에는 가장 먼저 책을 챙기고,

혼자 있는 시간에는 영화 보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고, 그 생각들을 글로 적을 때 개운함을 느낀다.

아이가 던진 질문에 생각난 나의 꿈은 작가가 되는 것이다.

브런치 스토리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작가신청을 클릭했다.

작가소개부터 적어야하고, 내가 앞으로 어떤 글을 연재하고 싶은지 적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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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궁금하다.

나는 어떤 일을 계기로 생각하는 것이나 행동이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노후준비, 재테크 등 현재보단 미래의 시간에 투자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지금은 완전히 다르게 생활하고 있다. 미래의 시간만큼 현재의 시간도 똑같이 소중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편안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간다. 

나의 생각들을 적어나가며 나도 궁금했던 나를 알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