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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 카페 추천 - 더빈마켓 중곡점

by 부자되고싶은 콩눈이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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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빈마켓 중곡점에 다녀왔어요^^
군자역쪽에서 아차산역에 신토불이 떡볶이 사러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더빈마켓!
제가 정말 좋아하는 화이트와 우드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반해 홀린듯이 들어가게 되었어요.

베이커리 제품들과 더빈마켓 콩카페 이름처럼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더빈마켓 중곡점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11시까지로 아침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운영하는 카페에요.

 

집에 커피메이커로 원두커피를 내려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다음 방문 때는 원두사러 와보려구요.

 

베이커리 제품도 정말 제가 좋아하는 빵들이 많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일단 스콘부터 담았고, 밤식빵이랑 마늘빵을 포장해왔는데요. 제가 먹어볼 새도 없이 우리집 귀염둥이 아들녀석이 금방 먹어치우더라구요. 너무 맛있었나봐요;; 스콘은 제가 그동안 먹어보았던 스콘보다는 조금 짭쪼롬한 맛이 느껴졌는데요. 바스러지는 느낌은 너무 좋았던 스콘이었어요.

 

커피종류도 너무 많고, 케이크도 너무 맛깔스럽고 정갈하게 진열되어 있어서 또 군침을 한 번 삼켰답니다.

다음에 또 와야지를 다짐하게 되는 카페를 오랜만에 찾아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목적지를 향해 가다가 들린 카페가 마음에 들어서 또 와야지 마음을 먹게되는 곳은 잘 없었는데요. 더빈마켓은 먹어보고 싶은 빵과 케이크 커피들이 많아서 또 올 것 같아요.

 

더빈마켓 커피 메뉴입니다.
더빈마켓의 시그니처메뉴인 바닐라플랫화이트를 시켰어요. 플랫화이트를 너무 좋아하는데 파는 곳을 쉽게 찾진 못했었거든요.
라떼보다 조금 더 진한 커피 맛을 원했었는데, 커피맛은 생각보다 연했지만 우유의 부드러움은 정말 끝내주었답니다.

제가 시킨 바닐라플랫화이트에요.
여기서 막간으로 플랫화이트와 라떼의 차이를 알려드리자면, 라떼와 플랫화이트 모두 에스프레소 더블샷을 기준으로 만드는데요.
컵의 크기가 플랫화이트가 조금 더 작아 우유의 양이 라떼보다 적게들어 가서 커피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편입니다. 플랫화이트가 라떼보다는 우유거품이 벨벳처럼 부드러워서 우유의 부드러움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제가 주문한 플랫화이트 비주얼로 우유거품의 벨벳느낌은 바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맛도 부드러웠어요. 커피의 진한 맛은 조금 덜 한 점이 살짝 아쉬웠지만 바닐라맛도 부드럽게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게 마셨답니다.

스타벅스 바닐라 플랫 화이트보다 살짝 연하지만 더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스타벅스와 커피빈에서만 디카페인메뉴를 만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더빈마켓은 디카페인 커피메뉴도 있더라구요.

임산부일 때 여름에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자주 마셨던 기억이 있어서 디카페인메뉴를 보니 괜시리 반갑더라구요.

더빈마켓 방문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맛있는 빵들이 진열된 모습으로도 편안해지면서 힐링을 하고 올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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