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청 만들기

레몬청 만들기와 레몬껍질 닦는법을 공유할게요^^

딸기청과 함께 만든 레몬청인데요^^
딸기청 만들기는 아래 포스트 링크 참고해주세요^^
딸기청만들기 1탄(적은 양)

딸기청만들기 2탄(대용량)

레몬청 만들기는 레몬을 씻는 작업이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답니다.

레몬 껍질 닦는법
요약:
3차 세척과정이 필요해요!

1.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20분 담가줍니다.
(방부제 및 농약들을 제거해주는 과정이에요.)

 

2.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어줍니다.

 

3. 끓는 물에 굴린다는 생각으로 아주 잠깐 데쳐줍니다.

 

키친타올로 남은 물기를 깨끗이 닦아주면 레몬껍질 닦기 끝! 이제 본격적으로 레몬청을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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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청 만드는 법

재료
레몬5개 (400g), 설탕 450g, 유리병 300ml짜리 2개

1. 유리병을 소독하여 준비해주세요.

찬물에 유리병 입구가 아래로 향하게 넣어 물이 끓을 때 3분정도 끓여준 후 물기를 잘 털어줍니다.
입구가 위로 향하게 말려야 수분이 금방 날아갈 수 있답니다.

 

2. 레몬을 3차 세척과정을 거쳐 물기를 닦아 준비해주세요. 양쪽 꼭지부분은 넉넉히 잘라주세요. 일정한 모양을 위함도 있고, 꼭지부분의 잔류농약을 확실하게 제거하기 위해서 이기도 합니다.

 

3. 레몬을 얇게 채썰어 씨앗을 전부 제거해주세요. 씨앗에서 쓴맛이 나오기때문에 꼼꼼하게 전부 제거해주세요. 동일비율의 설탕을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4. 잘 말린 유리병에 넣어주면 완성!

 

실온에서 하루 숙성 시킨 후, 냉장보관해주세요.

레몬청 숙성기간은 일주일쯤부터 드시면 과육이 살아있는 상큼함을 느낄 수 있고,
한 달 정도 숙성시키면 과육이 청에 잘 녹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레몬청 보관기간은 6개월에서 1년정도로 길답니다. 레몬은 산도가 높아 입맛을 돋워주는 역할 뿐 만 아니라, 보존기간을 늘려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레몬즙을 넣은 음식은 저장기간이 길어지고, 향을 돋워주며, 색이 선명해진다고 해요.

레몬청을 담그면서 레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부하고 공유할 수 있어 뿌듯하네요^^

남은 레몬껍질은 피부를 위한 팩, 빨래, 방향제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레몬껍질 활용법

레몬청을 만들고, 껍질도 알뜰살뜰 활용하여 온 집안 가득 레몬향이 퍼지네요^^

레몬향이 너무 좋아서 자주 레몬을 구입할 것 같아요^^
냄비에 레몬껍질 끓이면 진짜 온 집안에 있던 냄새를 깔끔하게 잡아준답니다^^

완성된 레몬청은 탄산수에 넣어 레모네이드로 만들어먹으면 최고랍니다^^

저는 딸기청과 레몬청을 섞어 딸기레모네이드로 만들어 먹었는데요.
새콤함과 달콤함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