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버터 보관법

by 부자되고싶은 콩눈이 2020. 3. 31.
728x90
반응형

버터 보관법과 버터와 마가린 차이, 버터의 유지방 함량 등 버터를 살 때 살펴봐야할 것을 공유할게요!

 

먼저 버터 보관법이에요.

버터를 냉장보관할 경우 냄새가 강한 음식과 같이 보관하게 되었을 때, 냄새를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냉장보관은 피하는게 좋아요.
버터를 10g씩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00g짜리 버터를 먼저 4등분하여 100g씩 소분한 후, 100g짜리 덩어리를 10등분으로 소분하면 저울에 재지 않아도 약 10g씩 소분이 잘 된답니다.

10g씩 소분해두면 따로 해동하지 않고 바로 사용해도 금방 녹아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버터 소분 방법
재료 : 버터 400g, 종이호일, 칼, 밀폐용기 또는 위생백
소분 방법 : 도마에 종이호일을 먼저 깔고 밀페용기 사이즈에 맞게 종이호일을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도마 세척 필요없는 방법이에요. 기름기 많은 음식이나 재료는 종이호일을 깔고 도마 사용하면 정말 편하답니다.)

 

1. 먼저 2등분을 한 후, 또 각각 2등분하여 100g짜리 덩이 4개로 만들어주세요.

 

2. 100g짜리 한 덩이를 10등분하여 10g짜리로 버터를 잘라 소분해줍니다.

 

3. 종이호일에 버터끼리 붙지 않게 차곡차곡 쌓아 위생백에 담아주면 소분 완료!

매직테이프에 유통기한을 적고 냉동실에 보관하면 요리 할 때마다 특히 토스트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

그럼 이제 버터 구매할 때 살펴봐야할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버터와 마가린 차이는 동물성과 식물성이라는 큰 차이가 있어요.
버터는 우유 속 지방을 분리해 만든 것이고, 마가린은 팜유나 옥수수유 등 식물성 기름을 고체화 시켜 만든 것이에요. 식물성을 고체로 경화시키는 과정에서 트랜스지방이 생긴답니다. 트랜스지방이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뉴스를 통해 많이 접하셨을텐데요.

그래서 저는 주로 버터로 구매하는 편이에요. 버터에도 가공버터와 천연버터 그리고 무염버터 가염버터로 종류가 나뉘어 구매하실 때 잘 보고 사시는 게 중요하답니다.

유지방함량에 따라 천연버터와 가공버터가 나뉜다는 사실.
유지방 함량이 80%이상 >> 천연버터
유지방 함량 30~ 80% 사이 >> 가공버터

가공버터는 유지방 이외에 야자경화유 같은 가공유지가 포함되어 있어요.

구매하실 때, 성분표를 꼭 확인해주세요.
천연버터 : 유크림, 젖산균, 소금
가공버터 : 가공버터(유지방, 야자경화유, 무지유고형분), 유화제, 합성향료(버터향) 등

제가 구매한 버터의 원재료명을 참고하면,
유크림과 젖산균만 함유되어있는 무염버터에요.

 

제가 천연과 가공버터를 모두 사용해봤었는데요. 가공버터는 마가린과 비슷한 향이 나는 특징이 있었고, 천연버터는 우유향이 많이 났어요.

천연버터 중에서 소금을 넣으면 가염버터, 소금없이 유지방과 젖산균으로만 만든 것이 무염버터에요.

구매하실 때, 버터, 마가린, 천연과 가공의 차이, 무염과 가염 등 정보를 먼저 접하고 선택하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과의 차이는 분명히 있겠죠?

어느 것이 좋고 나쁘다는 것은 없고, 정보 전달의 목적으로 공유합니다. 각자의 판단에 따라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버터는 토스트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버터간장계란밥, 버터 오징어 만들기, 버터로 각종 해산물 볶음요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버터 소분 및 보관방법, 버터와 마가린 차이, 천연버터와 가공버터로 구분되는 점을 공유해드렸어요.

성분표를 확인해보고 구매하도록해요^^

반응형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추무침 만드는 법  (6) 2020.04.08
닭볶음탕 맛있게 만드는 법  (14) 2020.04.02
김밥 만들기  (10) 2020.04.01
크림파스타 만드는 법(강돼파 레시피)  (10) 2020.03.29
레몬청 만들기  (27) 2020.03.27
비빔밥 만들기  (14) 2020.03.26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10) 2020.03.26